요즘 답답하고 힘들고 세상이 너무 차갑네

요즘 답답하고 힘들고 세상이 너무 차갑네

 

난 형 영상 보면 되게 세상이 차갑게 느껴져 원래 차가웠었는데 더더욱... 내가 가는길이 맞는지 확신이 잘 안들고 앞으로 버틸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하는데... 고3인데 성적이 애매해서 집가까운 전문대를 넣고 합격했어 사실 거기는 내 성적으로는 그냥 가는 학교이고 솔직히 낮은 학교인데 다른 학교 다 떨어지고 거기만 붙었더라고 수시로 말이야... 그래서 가려고 하거든... 하고 싶은건 음악이랑 소설이야.. 나를 표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소설은 약간 재능이 있는건지 예술원 공모전에서 입상도 했는데 그건 청소년들 끼리만 경쟁하는 거고 더 넓은 곳을 보니까 가야할 길이 멀더라고 ㅋㅋ 열심히 꾸준히 써서 작가를 생각하고 있어 음악도 하고 싶어서 기술 배우면서 음악 할려고 대학교는 음향 제작과로 넣었는데 예비 받아서 원래 합격한 집 가까운 낮은 전문대로 가기로 했어.. 과는 조금 달라 디지털방송콘텐츠과 이고 거기 자격증 중에 음향 기사 자격증 딸수 있다길래 일단은 그 과에서 음향 쪽으로 배울려고 생각중이야... 고3때 정신적으로 지치고 우울해서 공부에 소홀히 했거든.. 그래서 공부 좀 하던 놈이었는데 수능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좋아하는 음악만 듣고 있었네.. 그냥 이런 영상 보면 힘들고 답답해서 ㅋㅋ 글 써봤어 볼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써 봤어 ㅋㅋ 글 쓰고 나면 좀 마음이 후련해 지거든 이런거 보면 작가가 맞는 길인것 같네 뭐 여튼 요즘 답답하고 힘들고 세상이 너무 차갑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