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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호주에서 1년 6개월 직장생활하고
한국왔는데
나이 30살에 호텔리셉션으로
취업했었음
여기서는 다 20대 초반이고
매니저 해봐야 35~40살 안짝이었음
딱 일 시작하자마자
쓸데없는거 존나 강요하고
무슨 기수외우듯이
방번호 다외우라하고
한 8살 어린애가
나한테
존나 아랫사람 대하듯이함 ㅋㅋㅋㅋ
미친x들 진짜
그리고 매니저란인간도
너 이 나이에 뭐할꺼야 부터 시작해서
ㅈ1랄 연병한 꼰대질에..하여간


그리고 하루는
호텔에
전체 싸이렌에 탈출경보와서
매니저 한테 전화하고
신고하래서 소방서 신고했음
소방관들 출동해서
방화 찾아봤는데
불안나고
경보기 오작동으로 확인됌
근데 존나 어처구니없건
그걸 전부 내탓으로 몰아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 안났는데 소방관 불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라이들 진짜 불났으면 어쩔뻔했는데????하...
괜히 소방관와서 건물주랑 이야기해서
매니저가 털렸나봐
그니까 나보고 시말서 쓰라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직원들 다 나 보고 뒷담화까대
진짜 너무 ㅅ1발 이게 무슨상황인가...어처구니가 없어서
걍 담날 좆같아서 못하겠다고
그만둔다했음
지금생각해도
암튼
이런 문화보고
외국나간동안 좀 바꼈겠지...하고
온 내 양 뺨싸다구를 쳐맞은 기분이었음


나이,그 젖같은 정, 위계질서
이딴것들로 포장되서
미개한 갑질에...위아래 나누는
좆도 안되는 수직문화 ㅋㅋㅋㅋ
너무 당연시 되고있음
암튼
저 호텔에서만 그런게 아님
호주 가기전에
4~5번 정도 대기업도,,일반 회사도,,,오픈매장도
일해봤는다
다 마찬가지였음


난 이런게 너무 ㅅ1발 좆같이 싫어서


아예 이민준비중임


호주에서 일할때
누구도 나한테 병신같은 위계질서 이딴거 요구안했음
매니저, 슈바도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느낌이고
진짜 쓸데없는거 강요 안함
실제 내 업무 외적인 스트레서 거의 없다고 보면됌
걍 내 할일만 잘하면됌

정말 수평적인 관계에서 일할수있음


암튼..말이 길어졌는데
걍 내가봤을땐

하루아침에 이 거 안고쳐짐

나 뒤지기전까지나 고쳐지려나?

별로 기대도 안하고
내가 존나 나서서 이런 문화를 고치는것도
한국에선 아주 또라이 같은 짓이란 생각도 들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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